연금복권 당첨금과 실수령액, 구매하는 법

연금복권은 저렴하면서도 많은 당첨금을 안겨 주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약간이지만 로또에 비해 당첨 확률도 높을 뿐 아니라 당첨금 또한 20년에 걸쳐 지급받습니다. 오늘은 연금복권이 무엇이며 당첨금, 실수령액, 구매 방법 등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1. 연금복권이란?

연금복권은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당첨금을 매달 일정한 금액으로 지급받는 복권입니다. 1등은 20년간, 2등과 보너스는 10년간 월마다 당첨금을 나누어 받습니다. 로또보다 당첨확률이 약 1.6배 높으며, 당첨금을 전부 받지 못하고 사망하면 상속됩니다.

연금복권 720+는 보너스와 1등부터 7등까지 있으며, 등수는 하나의 번호조합을 가지고 정합니다.

1등은 조 1자리와 번호 6자리 총 7자리 숫자를 모두 맞아야 합니다.

2등은 마지막 6자리를,

3등은 마지막 5자리를,

4등은 마지막 4자리를,

5등은 마지막 3자리를,

6등은 마지막 2자리를,

7등은 마지막 1자리를 맞아야 합니다.

보너스는 조를 제외한 6자리를 별도로 추첨하며, 전부 맞아야 합니다.

예를 들어 추첨번호가 1조 234567이라고 한다면,

1등 당첨번호는 1조 234567

2등 당첨번호는 234567

3등 당첨번호는 34567

4등 당첨번호는 4567

5등 당첨번호는 567

6등 당첨번호는 67

7등 당첨번호는 7

입니다.

보너스는 이와는 별도로 추첨하며 6자리 전부 맞아야 합니다.

연금복권 당첨금
연금복권 당첨금

2. 당첨금

1등은 20년간 월 700만 원을, 2등과 보너스는 10년간 월100만 원을 분할로 받으며, 3등은 1백만 원, 4등 1십만 원, 5등 5만 원, 6등 5천 원, 7등 1천 원을 일시불로 받습니다.

연금복권은 오프라인과 온라인 두 군데서 판매하고 당첨자 또한 각각 뽑습니다. 따라서 같은 번호를 두 군데서 사면 1등에 두 번 당첨될 수 있습니다. 또한 같은 번호로 모든 조의 번호를 구입하는 세트구매를 하면 1등부터 5등까지 당첨이 인정됩니다.

당첨금을 단순 산술계산해보면 1등 당첨금은 총 16억 8천만 원, 2등과 보너스는 총 2억 4천만 원입니다. 세율 22%를 적용한 실수령액은 각각 13억1천4십만 원과 1억8천7백20만 원이며, 월 546만 원과 78만 원입니다.

만약 세트구매를 하셨다면 총 상금의 실질 수령액은 16억8천4백8십만 원이며, 처음 10년간은 매달 858만 원을, 이후 10년간은 매달 546만 원을 실수령 하게 됩니다. 온오프라인 동시에 세트구매를 했다면 두 배를 받게 되겠죠.

3. 구매 방법

편의점이나 복권방, 가판대 등 인쇄된 복권을 판매하는 곳에서 구입할 수 있습니다.

온라인은 동행복권 홈페이지(https://dhlottery.co.kr/)에서 구입 가능 합니다. 동행복권 홈페이지 회원가입을 하신 후, 예치금을 충전하시고 구입해야 합니다.

4. 추첨시간

추첨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5분경 MBC방송국 스튜디오에서 생방송으로 진행합니다.

5. 맺음말

연금복권이 로또에 비해 당첨확률이 1.6배 높다고는 하지만, 당첨확률이 0.00002%입니다. 2등 당첨확률 또한 0.00008889%로 그리 만만해 보이지는 않습니다.재미나 삶의 활력소 차원에서 가벼운 마음으로 구매해야 하겠습니다.